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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욕 하는법 및 부작용 4가지 살펴보기

생활정보꾼 2022. 2. 28. 17:46

오늘은 반신욕 하는법 및 부작용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반신욕은 전신이 아닌 몸의 반틈만 하는 목욕법입니다. 심장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혈액순환을 좋게 하기 때문에 올바르게 사용하면 건강의 비결이 될 수 있습니다.

 

반신욕 하는법 및 부작용

 

반신욕은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손발이 찬 분들에게 좋습니다.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하지부종 예방, 치질 통증 진정에 좋으며 생리통, 생리불순, 자궁근종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노폐물을 배출하고 지방 분해 대사를 촉진하기 때문에 체중 감량 다이어트에 유용합니다. 이미 티비 프로그램에서도 반신욕의 효과에 대해서 많이들 말하고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래에서 4가지를 꼭 지키면서 해보시길 바랍니다.

 

 

반신욕 하는법

1. 반식욕 후 하체 온도 유지

중탕은 하체를 따뜻하게 하고 체온 불균형을 교정하며 전신의 혈액순환을 촉진합니다. 따라서 목욕 후 하체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지속 효과를 높이는 방법입니다.

 

욕조에서 나올 때 따뜻한 물로 손끝에서 코어까지 천천히 샤워를 하면 됩니다. 또한, 화장실에서 나온 후 가능한 한 상체와 하체에 얇은 옷을 입는 것이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발을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 수면 양말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20분 이상 할것

반신욕을 하면서 혈액이 서서히 예열되어 전신에 공급되는 데 필요한 최소 시간은 약 20분입니다. 따라서 지루하더라도 최소 20분 이상 반신욕을 하는 것이 좋다. 상체가 붉어지고 머리와 이마에서 땀이 흐르는 것은 몸 전체가 어느 정도 따뜻하다는 의미입니다.

 

20분이 너무 지루하다면 음악이나 라디오를 들으며 목욕을 하는 것도 시간을 단축시키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단, 40분은 권장하지 않으며, 고령자나 고혈압 환자의 경우 20분을 넘지 않도록 합니다.

 

 

3. 너무 뜨거운 물 피하기

반신욕을 할 때 물의 온도는 매우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피부가 따뜻해지는 온도는 42℃ 이상입니다. 물이 뜨거울수록 몸은 따뜻해 지지만 피부 표면 온도가 상승하고 혈관이 수축하여 혈액 순환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또한 너무 뜨거운 물은 피부의 수분 증발을 증가시켜 피부 건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열은 교감신경계를 자극하여 전신에 부담을 주어 뜨거운 목욕을 하고 나면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배꼽 아래만 물에 담그기

반신욕은 20~30분 동안 가슴 아랫부분(턱 부근)만 물에 담그고 어깨와 팔은 물에 담그지 않는 목욕법입니다. 반신욕은 하체에만 수압을 가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합니다. 반신욕 중 상체가 너무 차가우면 타월을 껴도 좋고, 가운데부터 몸이 서서히 따뜻해지는 것을 느끼면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반신욕 부작용

반신욕을 너무 자주 하면 빈혈, 심장마비,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땀을 흘리면 노폐물이 배출 이로 이로인하여 발진과 염증 반응도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모공에 노폐물이 쌓이면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됩니다. 반신욕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압을 높입니다. 따라서 60~70세 이상이거나 고혈압,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장이나 혈관에 문제가 있는 경우 체온 체크는 필수입니다.

 

이상으로 반신욕 하는법 및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과하면 뭐든지 문제가 생기기 마련 입니다. 모두 건강하게 반신욕 잘하시길 바랍니다.